
‘이순신 승전 길 도자기 잔’ 대상 등 우수 홍보 기념품 5점 선정
전문가 심사·도민 온라인 투표 반영... 공정성·대중성 확보
관광 기념품 점 입점·판로 지원으로 민간 주도 유통 체계 구축
경남도는 ‘K-스피릿 이순신 승전 길 홍보 기념품 제작 공모전’ 수상작 5점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호국·애민 정신을 대표하는 K-스피릿의 가치를 현대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재해석하고, ‘이순신 승전길’의 대국민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제공하고 민간이 주도하는 관광 기념품 유통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3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 13개 기업이 참여해 키캡, 티코스터, 도자기잔 등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16종의 작품이 출품됐다.
최종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실물평가와 도민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반영해 진행됐으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문 세라믹스(서울)의 ‘이순신 승전길 BI & 승전이 도자기잔’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제주마인굿즈(제주)의 ‘이순신 승전길 스텐물병’, 우수상은 엠케이글로벌경남(경남)의 ‘이순신 무빙마그넷 3종 세트’가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 2점이 선정돼 총 5개 작품이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수상작인 ‘이순신 승전길 BI & 승전이 도자기잔’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승전길 브랜드 이미지를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선정된 수상작들을 대상으로 8월 중 상표권 등록을 완료한 뒤, 경남관광기념품점 입점과 온라인 쇼핑몰 연계 판매 등 다양한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김 재출 남해안 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승전길’을 민간이 주도해 홍보하고 유통하는 생태계를 만드는데 의미가 있다”며, “수상작들이 경남을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고, 이순신 승전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