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대응 역량 강화...도.시·군 협력 체계 공고히”
경남도는 10월 16일(목)부터 17일(금)까지 2일간 거제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도 및 18개 시‧군 재난 담당 공무원 2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상남도 재난 담당 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군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여름철 재난 대응 우수 사례와 주민 대피 체계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도.시·군 간 긴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 간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재난 대응 과정 에서의 실무 상 애로 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중심의 토의가 이어졌으며,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 성 집중 호우·태풍 등 복합 재난 발생에 대비한 예방 중심의 정책 추진 필요성도 함께 논의됐다.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재난은 현장에서의 신속한 판단과 부서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경남 전역의 대응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도와 시‧군이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