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동 주민자치회가 2일 아주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아주동민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탄소중립 생활실천교실’을 성공리에 개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물론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보육시설 원아 70여 명을 포함한 시민 100여 명이 함께 탄소중립 슬로건을 외치며 포문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투리 가죽지갑 만들기 △표류목 갈란드 만들기 △재생종이 만들기 체험 △재생종이 명함 만들기 △재활용 페트병 화분 만들기 △자투리 목재 냄비받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탄소중립’을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탄소중립은 단순히 다짐으로 끝나지 않고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우리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조금씩 줄인다면 ‘탄소중립’이라는 목표에 더 빠르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숙 아주동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 생활실천교실’은 어떻게 하면 더 쉽고 간편하게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을까하는 고민으로부터 시작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로 더 많은 주민들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