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내 수산 식품 기업 12개 사 참가, 3일 간 경남도 관 운영해 홍보․판촉
수출 상담 233건, 수출 의향 협약(MOU) 345만 달러 체결... 해외 판로 확대 성과
경남도는 지난 19일 부터 21일 까지 일본 동경 빅 사이트에서 열린 ‘제 28회 도쿄 씨 푸드 박람회(Japan International Seafood Show 2026)’에 참가해 경남 수산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해외 판로 확대 성과를 거뒀다.
도쿄 씨푸드 박람회는 일본 최대 규모의 수산․씨푸드 전문 박람회로, 아시아 수산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 중 하나다. 매년 20개국, 700여 개 수산식품기업이 참가하고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수산식품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해외 판로를 개척하는 자리로 열리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 수산식품기업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는 부스 임차비와 설치비, 통역비 등을 지원해 경남도 관을 운영했으며 통영 해장(해산물 비빔장), 다시마 부각, 재첩국 등 다양한 수산 식품을 선보였다.
특히 통영 해장은 “감칠맛이 뛰어나고, 신선하다”는 평가를, 다시마 부각은 “건강하고 참신해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는 등 현장을 찾은 해외 수산 식품 업체 관계자로부터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일 간 진행된 박람회에서는 해외 바이어와 233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로 통영해장, 다시마부각 등 경남 수산가공식품에 대해 3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의향협약(MOU)이 체결됐다. 해당 기업들은 연내 수출을 목표로 바이어와 후속 협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도는 이번 도쿄 씨 푸드 박람회에 이어 오는 11월 부산국제수산엑스포에도 경남 도관을 운영해 도내 우수 수산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 상훈 도 해양 수산 국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거둔 수출 상담과 MOU 체결 성과는 경남 수산 식품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며,“앞으로도 도 내 수산 식품 기업이 해외 판로를 안정적으로 넓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