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틈없는 안전 관리와 소통·배려의 리더십 당부
거제시는 31일, 시장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로 선정된 어린이집에 위탁계약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위탁 계약을 체결한 어린이집은 운영 규정에 따라 올해 12월 위탁이 종료된 사랑 빛 어린이집과 내년 2월 계약 기간이 만료되는 소담 숲 어린이집, 숭덕 초등학교 어린이집, 장평 포레나 어린이집 등 총 4개 소다.
시는 지난 9월 30일과 12월 17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열린 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자선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공신력과 전문성을 갖춘 수탁자를 공정하게 선정했다.
이에 따라 사랑 빛 어린이집은 2028년 2월 29일 까지, 그 외의 어린이집은 2031년 2월 28일 까지 국 공립 어린이집 운영 및 시설 관리 전반을 맡게 된다.
변광용 시장은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시설·환경·돌봄 전 과정에서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힘써 달라”며, “교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아이들을 돌볼 수 있도록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