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시 전역을 대상으로 주민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비상 방역소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역 작업은 침수 피해를 입은 상가와 주택가를 비롯해 도로변, 공중화장실, 임시주거시설 등 위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추진된다.
시는 수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방역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며, 배수로·하수구·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에 대한 방역 및 유충 구제 작업도 병행한다.
아울러 집중 방역 기간이 끝난 후에도 공공시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을 이어가는 한편, 주민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김해시보건소 방역팀이 거제면과 일운면 등 주요 피해지역에 긴급 투입되어 현장 방역 활동에 힘을 보탰다.
김영실 보건 소장은 "수해 지역은 수인성 및 매개체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방역이 필수적”이며 "신속한 방역소독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