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나전칠기형 성료에 이어 5월 ‘수제 맥주’, 7월 ‘워킹 홀리데이’ 본격 시동
단기 여행 넘어 ‘살아보기’로… 지역 활력 불어넣는 상생 모델 구축
통영시는 지역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는 관계인구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2026년도 통영시 올해 통영 어때?(통영 살아보기)」 사업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 클래식·나전칠기형 성료… 통영만의 감성 체류에 ‘엄지척’
지난 3월 말, 올해 사업의 첫 포문을 연 ‘클래식과 3박 4일’ 프로그램은 통영국제음악제와 연계한 품격 있는 일정으로 참가자들의 극찬을 받으며 전체 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이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된 ‘나전칠기와 3박 4일’ 프로그램 역시, 통영의 전통 공예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운영 중인 ‘워케이션형’ 프로그램은 4월부터 7월까지 장기 체류 방식으로 진행 중이며, 현재 2명의 청년 작가 및 프리랜서가 통영에 머물며 업무와 일상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은 SNS 및 기행문을 통해 통영의 아름다운 작업 환경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일하기 좋은 도시 통영’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 5월 ‘통영맥주’와 7월 ‘워킹홀리데이’가 선사할 여름의 낭만
시는 이어 초여름의 활기를 더할 후속 프로그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세 번째 테마형 프로그램인 ‘통영맥주와 3박 4일’이 진행된다. 통영의 로컬 맥주와 미식 문화를 결합한 이번 일정은 청년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체험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은 ‘워킹홀리데이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관내 숙박업소 일손 돕기와 체류를 결합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에게는 실질적인 생활 경험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인력난 해소의 기회를 제공하며 상생의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서 진행된 프로그램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통영맥주 체험과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통영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고, 향후 정착으로 이어지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이나 향후 모집 일정은 이랑협동조합(055-646-2025)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linktr.ee/withtongyeon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