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도청서 ‘도․시군 감사 부 서장 회의’ 개최... 반 부패 협업 체계 가동
2026년 도 감사 정책.청렴 시책‧감사 주요 현안 공유
시 군별 청렴·감사 우수 사례 공유, 협력 방안 논의도
경남도는 4일 오전 도청 중 회의실 에서 ‘2026년 도․시군 감사 부 서장 회의’를 열고 반부패․청렴 공동 대응 강화를 위한 도․시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배종궐 감사 위원장이 2026년 도 감사 정책 방향을 설명한 뒤, 청렴 정책과 감사 분야 별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이어 시군 청렴‧감사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실효성 있는 협업 체계 가동 방안을 모색했다.
도 감사 위원회는 올해 핵심 과제로, △청렴도 최 상위권 달성을 위한 정책 역량 집중, △현장 애로 해소 중심의 ‘경남 형 사전 컨설팅 감사’, △지방 선거 대비 선거 중립, 공직 기강 확립, △예방 중심 감사로 재난 안전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 톡(Talk)! 경남 형 사전 컨설팅 감사’는 시 군의 호응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인 허가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사항을 현장 상담 창구를 통해 청취하고, 미래 신성장 산업 분야의 적극 행정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감사 위원회는 시 군 종합 감사.이행 실태 감사, 공직자 재산 등록 관리 등 주요 현안 12건을 공유하고 시군 협조 사항을 전달했다.

우수 사례 공유 시간에는 시 군별 현장 형 청렴 정책과 감사 개선 사례가 소개됐다. △창원시의 반 부패 정책 체계화·표준화 ‘청렴 신호등’ 운영, △양산시의 ‘상근 옴부즈만’ 위촉, △거창군의 ‘청렴 동아리’ 운영, △합천군의 ‘사전 컨설팅 현장 창구’ 운영 등 18개 시 군의 우수 사례가 공유됐다.
이어 도는 부패 취약 분야 선제 적 예방과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시 군과 반 부패‧청렴 공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운영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배종궐 도 감사 위원장은 “현장에서 검증된 사례가 도 내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도와 시 군이 함께 실행력을 높이겠다”며 “청렴은 선언이 아니라 변화인 만큼, 우수사례는 확대하고 개선이 필요한 과제는 공동으로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