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19일~2월 18일 까지(31일 간) 도·산하 기관.시군 공직 감찰
공직자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연휴 개방 공공시설 등 집중 점검
익명 신고 시스템 운영, 신분 노출 없이 상시 제보 가능
경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 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1월 19일 부터 2월 18일 까지 31일 간 도 본청과 산하 기관, 시 군을 대상으로 공직 특별 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 수수‧향응 등 공직 기강 문란 행위, △연휴 기간 소홀해지기 쉬운 복무·보안 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올해 지방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이 직무 상 취득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입후보 예정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등 선거 관여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위 고 하를 막론하고 높은 수위의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2월 14~18일)에는 경남 수목원 등 도민 개방 공공시설과 시군 보건소, 종합 상황실 운영 실태 등도 점검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도 감사 위원회는 지난해 추석 명절 특별 감찰을 통해 직무 관련 금품(선물·향응) 수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대표전화 미 응답 등 당직 근무 소홀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배종궐 도 감사 위원장은 “이번 특별 감찰은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직자 스스로 기강을 확립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도민 신뢰제고를 위해 공무원들의 각별한 주의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익명 제보 시스템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직비리 신고는 신분 노출 없이 상시 가능하며, 경상남도 홈페이지에서 ‘익명신고’를 검색하거나, ‘케이휘슬’ 앱 또는 누리집(https://www.kbei.org) 내 ‘신고센터’에서 경남도를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