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달빛 어린이 병원 1개 소 추가 신규 지정…총 11개 소로 확대 운영
올해만 달빛 어린이 병원 4개 소 신규 지정
11월 1일 부터 본격 운영, 소아 야간·휴일 진료 강화로 의료 불편 해소 기대
경남도는 11월 1일 부터 소아 야간·휴일 진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김해시에 달빛어린이병원을 추가 신규 지정하고, 운영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만 18세 이하 소아 환자가 신속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밀양시, 거창군, 진주시에 이어 김해시 진영 새싹 병원이 추가 신규 지정되면서 올해만 4개 소가 늘어나 도 내 총 11개 소로 달빛 어린이 병원이 대폭 확대됐다.
이번에 달빛 어린이 병원이 신규 지정된 김해시는 동부권에 김해 아동 병원이 지정·운영 중이며, 이번에 김해시 서부권에 평일 오후 6~11시, 토·일·공휴일 오전 9시~ 오후 6시 외래 진료를 하는 진영 새싹 병원이 신규 지정되면서 김해 서부 및 인근 지역의 소아환자 진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완 보건 의료 국장은 “도는 소아 환자의 평일 야간·휴일 진료 공백을 줄이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달빛 어린이 병원 신규 지정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아 환자가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