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지난 22일 거제 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탄소 중립 포인트제’ 가입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공공 기관의 탄소 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시는 소방 공무원들이 탄소 중립 실천의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소방서 각 부서를 방문해 탄소 중립의 필요성과 탄소 중립 포인트제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현장에서 직접 서면 신청서를 접수 받는 등 실질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 업무와도 직결된 문제”라며 “우리 소방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공공부문이 함께 실천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2025 거제시 청소년 에듀 페스티벌」 탄소 중립 홍보 부스 운영
거제시는 지난 18일 독봉산웰빙공원에서 열린 ‘2025 거제시 청소년 에듀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찾아가는 탄소중립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독려했다.
부스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방법 안내, 탄소중립포인트제 소개 및 현장 신청서 접수 등을 진행해 시민들이 손쉽게 탄소중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거제시학원연합회 이승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제도 가입 적극 동참하며,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전파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교육은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이자 미래세대의 인식을 바꾸는 중요한 힘”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