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보건소가 지역 주민의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6년 정신 건강의 날 유공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은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26년 자살예방의 날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도민과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정신건강 유공자 표창, 마음챙김 프로젝트, 공연, 마음건강 강연 등을 함께 진행됐다.
시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 상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자살예방, 재난심리지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적기에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에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 표창은 경남도가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수여했다. 올해 정신건강의 날 유공 표창에는 기관 4곳, 공무원 2명, 민간단체 1곳, 민간인 3명 등 총 10점이 선정됐으며, 시 보건소는 기관 부문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실 보건 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직원과 지역사회가 만든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편하게 도움을 요청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의 날 맞아 연극 관람객·걷기 챌린지 참여자 모집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10일 정신 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10월 14일 오후 2시 30분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정신건강의 날 기념 연극 「정아의 우산」을 선보인다. 만 10세 이상 거제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주간재활프로그램 참여자로 구성된 꽃길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정신건강 홍보관, 주간재활 프로그램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관람 신청은 9월 7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또한 10월 한 달간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다시 걷는 스탬프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마음의 위로와 회복을 경험한 장소를 담은 ‘거제, 마음이 쉬어가는 생명지도’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워크온 앱을 통해 생명지도에 선정된 9개 장소(독봉산 웰빙공원, 노을곶공원, 장승포해안일주도로, 공곶이, 샛바람소리길, 바람의 언덕, 거제 치유의 숲, 양정 저수지 달빛공원, 연초천) 중 3곳 이상을 방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400명에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김영실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연극 공연과 걷기 챌린지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시 정신 건강 복지 센터는 아동·청소년의 자살 예방과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5-639-611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