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특별지시사항 긴급 전파...폭염 인명피해 예방 총력
예방요원·농업인안전리더·농작업안전관리자 통해 현장 경각심 제고
취약 시간대 현장 예찰 강화, “낮 시간 농 작업 잠시 멈추세요”

경남 농업 기술원은 최근 도 내에서 온열 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도지사 특별 지시 사항을 시 군 농업 기술 센터에 긴급 전파하고, 폭염에 따른 농업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농업기술원은 도내 18개 시군에 ‘폭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사항’을 통보하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538명), 농업인안전리더(720명), 농작업안전관리자와 관련 단체에 온열질환 인명피해 사례를 공유해 폭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현장 대응을 강화하도록 했다.
도지사 특별 지시사항(7.22.)
이번 특별지시는 폭염 장기화에 따라 무엇보다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두고, 예방활동 주체들이 현장에서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하는 한편 농업인 등 온열질환 취약계층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요원은 폭염 취약 농업인 2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취약시간대에 현장예찰 활동을 강화해 농작업을 자제하도록 집중 안내하는 한편, 온열질환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작업시간, 휴식 여부, 수분 섭취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농업인안전리더는 마을단위로 농업인 행동요령과 이웃·동료 안전확인의 필요성 전파를 강화하고 농작업안전관리자는 근로자 고용 농장주 대상 폭염대응 조치사항을 점검하고 폭염작업 보건조치 이행을 지원한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무리한 영농활동을 자제하도록 안내하는 등 생활 속 예방수칙 실천을 적극 독려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 마을방송, 안전캠페인 등 다양한 예방활동을 통해 폭염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환기할 예정이다.
정 찬식 원장은 “최근 발생한 온열질환 인명피해 사례를 계기로 현장에서 활동하는 모든 예방활동 주체들이 폭염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방요원과 농업인안전리더, 농작업안전관리자가 현장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특히 고령농과 취약 농업인을 중심으로 예찰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