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군·소방·해경 참여, 해수욕장 개장 전 점검 회의 개최
이른 무더위 대비 안전 관리 공백 최소화, 바가지 요금·해파리 대응 등 논의
도내 해수욕장 7월 4일 부터 순차 개장... 8월 23일 까지 운영
경남도는 18일 도청 서부 청사에서 ‘2026년도 해수욕장 개장 전 유관 기관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도 내 해수욕장 개장 준비 상황과 안전 관리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른 무더위로 공식 개장 전부터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개장 전·후 안전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도와 5개 시군, 소방, 해양 경찰 등 관계 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 수산부 관계 기관 회의 결과와 지난 5월 실시한 자체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시 군별 개장 준비 상황과 보완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알 박기 텐트 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평년보다 높은 수온으로 해파리 등 유해생물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정보 공유와 응급대처 안내 등 협력 대응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김재출 남해안 과장은 “해수욕장은 여름철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찾는 휴양 공간인 만큼, 개장 전 철저한 준비와 관계 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 군, 소방, 해경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안전 관리 체계를 꼼꼼히 점검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해수욕장은 오는 7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해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시 군 별로는 창원시와 거제시가 7월 4일, 사천시와 남해군이 7월 10일, 통영시가 7월 11일에 각각 개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