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돼지 고기 구이 전문점 육즈비가 300만 원 상당의 백미(20kg) 52포를 r거제시에 기부했다.
육즈비는 아주 본점과 상문 점을 중심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최근 중곡 점을 새롭게 개업하면서 나눔의 뜻을 더욱 확대했다.
이번 기부에는 아주본점·상문점·중곡점 등 현재 운영 중인 3개 매장이 모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육즈비에서는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다시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년 기부를 이어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백미는 경남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