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단위 3년 연속 국토 교통부 장관상 수상
고성군은 지난 15일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열린‘2025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시상식에서 도시의 지속 가능성 과 생활 인프라 수준 평가 정책 지표 분야에서 국토 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하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갖춘 살기 좋은 지역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대한민국 도시 대상은‘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의 기초 지방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한 기초 자치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평가는 국토 연구원 등 각 분야 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기본지표와 정책지표인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문화, 지원체계의 4개 분야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서면평가를 진행하여 최종적으로 성과가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한다.
군은 각종 건강보건 및 질병예방 정책, 양촌·용정지구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취약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개량과 빈집정비사업 추진, 공공임대주택 증가 노력에 따른 주거안정 기여, 기후대응 및 생활밀착형숲 조성 등에 대한 정책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상근 군수는 “3년 연속 도시대상 수상은 군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정책들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층 더 진일보한 도시정책을 펼쳐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여 고성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