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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경남도, 2045 미래도시 비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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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045 미래도시 비전 선포

NOW경남|입력 : 202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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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청서 도시 정책 마스터 플랜 최종 보고회’ 개최

박 지사 도시 간 기능 분담으로 조화로운 발전 필요

시군 담장 넘어광역 생활권 중심의 연계·협력 전략 논의

4대 광역생활권별 특화된 미래비전...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 구체화

마강래 교수지역 주도 도시정책 의미 강조... “전국 모범사례 될 것

 

경남도가 도시 간 기능 분담과 조화로운 발전을 강조하며인구 감소 시대에 대응한 체계적인 도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도는 7월 1도청 대 회의실에서 경남도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와 2045 미래도시 비전 선포식을 열고경남 전역의 공간 구조를 광역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하는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공간 구조를 기존 시군 단위 중심에서 광역생활권 체계로 재편해지역 균형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계획 수립 경과와 핵심 내용을 도민과 공유하고경남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선포하는 자리가 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의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은 단순한 공간계획을 넘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실천 전략이며 경남의 18개 시군이 각자의 기능을 분담해 조화롭게 발전해 나가는 광역도시계획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것이라 했다.

 

또한 인구가 감소하는 시대에 맞춰 도시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컴팩트 시티 등의 전략이 필요하다며 남해안 권 등 주요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과 보존의 원칙을 정립해 계획적이고 책임 있는 공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도시의 구조적 문제인구감소지역 불균형 등 당면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부터 도시정책 마스터플랜 수립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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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발표한 최종 계획은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경남의 공간 정책 청사진을 담고 있다.

 

계획은 경남 전역을 4개 광역생활권으로 나누고권역별로 지역의 특성과 미래 발전 가능성을 반영한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 동부권(창원·김해·양산·밀양·창녕·함안): ‘첨단 혁신 거점권(Brain Region)’

․ 서부권(진주·사천·의령·하동·남해): ‘미래 공간 혁신권(Neo-Space Region)’

․ 남부권(통영·거제·고성): ‘해양 경제 중심권(Oceanopolis Region)’

․ 북부권(거창·함양·합천·산청): ‘녹색 미래 발전권(Eco-Innovation Region)’

 

이날 보고회에서는 마스터플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도민전문가 협업체계 구축 방안이 공유됐으며시군 단체장들과 함께 비전 퍼포먼스도 진행해 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공동의 책임과 협력을 다짐했다.

 

마강래 중앙대 교수는 기조 발표에서 경남이 도 단위 최초로 생활권 중심의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한 점은 도시계획의 모범사례,“이는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주도의 공간 정책으로 전환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 했다.

 

도는 앞으로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을 기반으로 시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생활·산업·교통·환경 등 도시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특히 광역 단위의 공간계획 수립을 통해 중장기적인 지역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는 미래형 도시전략을 지속적으로 보완·실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최종 보고회와 비전 선포식을 계기로 시군과 관련 부서 및 전문가와 함께 도시정책 마스터플랜의 제도화와 실행 기반 마련을 위한 후속 절차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반국진 대표 기자 kukggi3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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