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2일 부터 7일 까지 성산 아트홀에서 경남도 공예품 대전 개최
공예 작품 277점 출품, 이틀 간 디자인, 창조성, 상품성 등 심사 진행
7월 4일 수상작 발표, 5일 부터 7일 오전까지 도민 누구나 작품 관람 가능
경남도는 7월 2일 부터 7일 까지 6일 간 창원 성산 아트홀에서 도 내 우수 공예품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제55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
지난 6월 3일 부터 23일 까지 진행된 원서 접수 결과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종이, 기타 등 6개 분야에서 총 277점이 출품 되었다.
최근 공예품대전 출품작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등 다소 침체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많은 공예인들이 경쟁적으로 참가해 공예품대전에 대한 뜨거운 열기와 관심을 보여주었다.
※ 최근 출품 현황 : 21년 301점, 22년 292점, 23년 282점, 24년 268점, 25년 277점
7월 2일 실물 작품 제출을 시작으로 3일 과 4일 이틀 간에 걸쳐 분야 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출품작 심사를 통해 개인상 92명(▵대상 1 ▵금상 2 ▵은상 7 ▵동상 10 ▵장려 10 ▵특선 12 ▵입선 50)과 단체상 6개 시군(▵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을 선정하게 되며 특선 이상 입상작은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에 경남을 대표해 출품하는 기회를 얻는다.
심사 결과는 7월 4일 오후 도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심사 결과에 따라 오는 7월 7일 오전 11시 시상식이 개최된다.
수상 작품을 포함한 모든 출품 작은 7월 5일 10시부터 7일 12시까지 성산 아트홀에 전시되며, 도민 누구나 작품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등에게 공예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진필녀 문화산업과장은 “정성과 열정을 다해 작품을 출품한 공예인들에게 감사를 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공예문화의 뿌리를 깊이 내리고, 공예인들의 꿈과 도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상남도 공예품대전 입상자들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 연속하여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단체상 최우수상을 수상, 경남 공예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