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7월 1일 힐라이 클럽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약 3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클럽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라면, 휴지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되었다.
해당 물품은 시 관 내 9개 면 지역의 저소득 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
힐라이클럽은 청년 사업가 약 70명으로 구성된 스포츠 친목 교류 단체로,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윤상규 회장 취임을 기념하며 백미 1.6톤을, 6월에는 햇감자 500kg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윤상규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다시 한번 나눔을 실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힐라이클럽의 꾸준한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기탁된 생필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