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현·명사해수욕장 찾아 안전·편의시설 집중 점검.
해파리 방제망·인명구조 체계 확인 “시민 안전에는 빈틈없어야”
더불어 민주당 거제시 의원단은 거제시 해수욕장 개장 이후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피서를 위해 와현 해수욕장과 명사 해수욕장을 찾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석봉 의장, 이태열, 이미숙, 한은진, 이재순, 김경습, 옥은림, 김미영 의원이 참석했으며, 박원석 거제시 해양항만과장과 조은애 해양레저팀장, 일운면 유효영 면장, 남부면 윤명희 면장이 함께해 해수욕장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설명했다.
의원단은 먼저 와현해수욕장을 찾아 해파리 유입을 막기 위해 설치한 방제 그물과 각종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의 해수욕장 이용 편의를 위해 설치된 부력식 휠체어의 운영 실태를 살피고, 장애인과 이동약자 누구나 불편 없이 바다를 즐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당부했다. 또한 관광객 증가에 따른 하수처리용량 증설 필요성 등 지역 주민들의 민원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현재 거제시 해수욕장에는 총 115명의 안전요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개장 이후 와현해수욕장에서 2건, 학동해수욕장에서 1건의 익수자 구조가 이뤄졌다. 의원단은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해 새롭게 도입한 패들보드 등 구조장비의 활용 현황도 확인하고 현장 대응체계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전국에 3곳뿐인 반려견 해수욕장 중 하나인 명사해수욕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이용객들의 의견을 살폈다. 현장에서 만난 순천의 한 관광객은 “3년째 명사해수욕장을 찾고 있다”며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반려견 해수욕장”이라고 평가했다.
의원단은 명사마을 주민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파제 침하 문제에 대한 민원을 청취하고, 주민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정확한 원인 파악과 조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근포·명사·저구를 연결하는 해안 데크길 조성 등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하고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도 함께 살폈다.
이태열 원내대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의 원칙”이라며 “현장에 직접 나와 시민과 관광객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의정활동의 출발점”이라고 했다.
이어 “9대 거제시 의회에 이어 10대 의회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은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거제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해수욕장 환경을 만들고, 현장에서 제기된 주민 불편과 민원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