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산업 국장, 노 경원 우주 항공 청 차장 및 주요 실·부문 장 등 면담
개청 3년 차, 도-우주 청 정책 협력 및 산업 생태계 활력 강화 맞손
우주 항공 특화 산업 인프라, R&D기반 구축 등 신규 국비 사업 건의
경남도는 20일 우주 항공청을 방문해 2027년도 주요 국비사업 신규 편성을 건의하고, 우주 항공청의 개청 3년 차를 맞아 도와 우주 항공청 간 정책 협력 강화와 지역 산업 생태계 활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미화 도 산업국장은 노경원 차장을 비롯한 우주항공청의 주요 국·부문장을 직접 만나, 지역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가 우주항공청과 함께 K-SPACE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주요 국비 사업과 현안 사항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도가 신규로 발굴해 제안한 핵심 사업은 ‘우주 항공 지역 혁신 기반 구축 사업’의 신규 편성과 우주 산업 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위성 개발 혁신 센터’ 국비 증액 등이다.
‘우주 항공 지역 혁신 기반 구축 사업’은 우주 항공에 특화된 연구 개발(R&D)과 실증을 위한 산업 인프라를 지역에 구축하는 신규 사업으로, 도가 추진 중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위성 특화 지구 조성 및 미래 형 항공 기체(AAV) 실증 기반 구축과 연계, 지역 우주 항공 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우주산업 특화 3D프린팅 기술 통합지원 센터 구축, ▲K-드론 남해안 제조·실증 통합벨트 구축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우주항공청과 경남·전남·대전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 체제 완성과 함께, 경남의 우수한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드론 핵심부품 자립 생산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우주항공청 신청사 적기 건립 및 집적화 부지 확보, ▲오는 10월 개최되는 사천에어쇼 우주항공방위산업전의 우주항공청 공동 협력 등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관심과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아울러, 도 산업국장은 지난 3월 경남 기업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우주항공 SOS 간담회(우주항공청장 주재)’ 등 우주항공청이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전하고, 도-우주항공청 간 지속적 정책 협력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미화 산업 국장은 “경남은 국내 우주 항공 산업 최대 집적지로, 선제 적인 국비 사업 발굴을 통해 K-SPACE 시대를 선도하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며, “이번 건의 사업들은 경남 우주 항공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과제인 만큼, 2027년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우주 항공청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