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YWCA 성폭력 상담소는 교제 폭력과 스토킹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30일 고현천 일대에서 ‘사랑이란 이름으로 상처 받지 않아야 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제폭력과 스토킹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교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제폭력 예방과 관계 인식 점검을 위한 문구를 담은 미니현수막 40개를 제작·설치하고 홍보물품 250여 개를 벚꽃이 만개한 고현천 일대 산책로를 중심으로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미니현수막에는 교제 관계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행동과 감정을 되짚어보는 내용을 담아, 일상적인 관계 속에서도 상대를 통제하거나 부담을 주는 행동이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손영순 소장은 “교제폭력과 스토킹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누구나 관계 속에서 무심코 상대를 힘들게 하는 행동을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를 존중하는 관계의 기준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거제시,“봄 맞이 농촌 정화”활동 전개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운영
거제시는 봄철 영농활동 증가에 따라 농경지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영농폐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재활용이 불가한 영농폐기물에는 폐비닐, 폐부직포, 폐차광막, 반사필름, 보온덮개, 비료포대 등이 해당되는데 이러한 영농폐기물은 재활용이 어려워 농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농촌 경관을 해칠뿐 아니라 산불의 원인이 될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을 면마다 지정된 집하장에 가져다 놓으면 시에서 일괄 수거하여 처리하는데, 이렇게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고체연료로 가공되어 열병합발전소(srt사용시설)에서 연료로 열적재활용 된다.
이번 집중수거기간을 맞아 시는 주민들에게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에 대해 홍보하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불법소각 단속 및 계도 활동을 지속하고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김순이 자원순환과 과장은“본격적인 농사 준비로 바쁜 시기지만 깨끗한 농촌 환경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재활용불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농가에서 배출한 영농폐기물이 원활히 처리될 수 있도록 수거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