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목)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보육사업 발전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및 보육 단체 등의 추천과 심사를 통해 선정된 총 48명에게 국민 훈장, 국민 포장, 대통령 표창.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거제시는 보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해 온 시 국 공립 어린이집 김 선혜, 윤 정미 원장이 「2025년 보육 사업 발전 유공 정부 포상식」에서 국민 포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과 다양한 취약 보육 서비스 활성화 등 오랜 기간 보육 현장을 지켜온 보육인의 열정과 책임감, 공공 보육 강화 등을 위한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 의미를 지닌다.
국민 포장을 수상한, 아주 하나 어린이집 김 선혜 원장은 39년 동안 보육현장 에서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교직원 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특히, 영 유아 발달에 적합한 보육 프로그램 도입, 안전하고 신뢰 받는 어린이집 운영, 야간연장·휴일·장애아통합 보육 등 다양한 보육 정책을 적극 도입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이와 같은 노력으로 저출산이 심화되는 어려운 보육 환경 속에서도 정원 충족율 90% 이상을 유지하며 지역사회 보육 신뢰도를 높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옥포 하나 어린이집 윤 정미 원장 또한 ‘아이의 하루가 안전하고 행복해야 미래가 건강하다’는 보육 철학을 바탕으로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돌봄과 교육을 실천해왔으며, 교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가 아닌, 보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모든 보육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사회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