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전국 낚시인 400 여 명 참가, 문어 낚시로 겨루는 대회 개최
경남의 안전한 낚시 문화 정착과 낚시 산업 활성화 도모
경남도는 23일 거제시 지세포 항을 기점으로 장승포 항, 지심도, 해금강 인근 해상에서 경남도 지원·한국낚시어선협회 경남 지부 주관 ‘제1회 경남 도지사 배 전국 낚시 대회’를 개최했다.
‘경남 2030 낚시 산업 활성화·어선 안전 방안’의 일환으로 안전한 낚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 전국 낚시인 400 여 명과 낚시어선 20 여 척이 참가했다.
참자가들은 지정된 해역에서 낚아 올린 문어의 총합 산 무게로 순위를 겨뤘다.
특히, 안전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위해 낚시 어선 마다 안전 요원을 겸한 현장 심판이 탑승해 현장 계측과 봉인에 입회 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제1회 경남도지사배 전국 낚시대회 개최로 안전과 즐거움을 함께 추구하는 낚시문화의 본보기가 될 것”라며, “경남의 낚시산업 육성과 건전한 낚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