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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교육 청년 스포츠

경남 문화 예술 회관, 서울 교방 김경란류 권번춤 예맥: 반월(半月) 공연 가져..

문화 교육 청년 스포츠 |입력 : 2025-11-05

(포스터_경남문화예술회관제공)서울교방김경란류권번춤예맥반월.jpg



반월(半月), 여백과 비움의 춤이 감동으로 벅차오르는 완월의 무대

김수악으로 부터 수련의 빛진주에서 빛나다

구음검무논개별곡교방굿거리승무살풀이‧‧‧영상과 어우러지는 컴필레이션

오는 11월 15일 오후 4경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4 대공연장에서 서울교방의 김경란류 권번춤 예맥반월(半月)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명인 반월(半月) 반 정도 단단히 차 있고 앞으로 채워질 그것이 헛된 것이 아닌고요하지만 진실의 빛으로 가득 차 있음을 뜻한다


공연의 의미처럼 이번 공연은 서울교방을 이끄는 김경란 중심으로전통춤의 역사성과 창조성을 계승하며미래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무대다.

 

또한영상·음악·무대장치 등을 활용하여 무대를 현대적 표현 방식으로 재해석하여 근대 전통춤의 수련 터전이었던 (券番)춤을 새롭게 구성해 선보인다.

 

이번 공연의 구성은 공연의 첫머리에서 문을 여는 형식의 기본 춤초무를 시작으로 2 대무(對舞형식으로 편성, 현란한 검술 춤과 우아한 한삼춤을 선보이는구음검무』▵조선시대 의기(義妓)였던 논개의 서사를 추상적 무극(舞劇)으로 표현한 춤논개별곡』 ▵진주교방굿거리춤을 김수악제 김경란류로 재해석한 독무교방굿거리춤』 김경란이 창안한 독무 승무를 6인의 승무로 재안무한 춤49잠들지 못하는 영혼들에게수건을 들지 않고 추는 권번의 고제(古制살풀이춤동편제 서편제 민살풀이순으로 이어진다.

 


(공연사진_서울교방제공)논개별곡.JPG


서울교방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김경란은 1991년부터 춘당 김수악 선생의 문하에서 수련했다조갑녀 선생장금도 선생으로부터는 민살풀이를 배웠으며, 2002년에는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로 선정되었다. 2010년 전통춤 동인단체서울교방을 결성하여 권번춤의 예맥(藝脈전승과 재창조에 힘써왔다.

 

반월(半月)’ 공연은 (券番)에서의 다양한 춤을 바탕으로 오늘의 무대로 되살린다오랫동안 맥을 이어온 김경란 선생의 춤 생애를 표상하며서울교방의 춤의 정신을 상징하기도 한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국 전통춤을 미디어아트와 결합해 현대적인 무대로 재구성하여 대중적이면서도 새롭고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도민들에게 예술의 정수를 전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경란류 권번춤 예맥반월(半月)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남문화예술회관 전화(1544-6711)와 누리집(artcenter.gyeo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일시) 11월 15일 (오후 4시 (입장권전석 2만 원 (관람연령초등학생 이상

송호림 기자 sngho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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