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 투자 단계 별 맞춤형 지원 강화
16일 부터 지원 기업 모집, 기업 당 최대 1천 만 원 지원
경남 투자 경제 진흥원 부설 경남 투자청은 투자 단계 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2025 원스 톱 투자유치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투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그동안 외국인 직접투자(FDI) 기업에 국한됐던 지원 범위를 국내 기업까지 확대하고 지원 체계를 고도화 해, 기업들은 투자를 위한 준비 단계부터 정착, 사후 관리 까지 필요한 도움을 원 스톱 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사전 컨설팅 △법률·세무·회계·노무 자문 등 경영지원 △사무공간 임차료 지원 등 정착지원 △홍보·마케팅 및 지식재산권 등록 지원 △사후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전체 투자과정을 아우르는 패키지형 지원이 핵심이다.
관심 있는 기업은 경남투자경제진흥원 홈페이지(https://giba.or.kr) 내 공고를 참고해 16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경남 투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망 기업의 경남에 대한 투자 애로를 해소, 국내외 투자 기업이 도 내에 안정적으로 정착 및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오 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기업들이 주목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원스톱 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이들 기업이 경남에서 신속히 안착하여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