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동안 학습멘토링 참여한 대학생 40명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
거제시는 지난 6월 모집한 ‘재능나눔 장학생’ 중 여름방항 동안 학습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 40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관내 저소득 및 다자녀 가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수학과 영어 1:1 학습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습 멘토링을 성실히 마친 대학생 40명은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받게 된다.
멘토로 참여한 한 학생은 “멘티가 점점 성장하는 과정을 보며 보람과 성취감을 느꼈고, 멘토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는 과정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뜻깊은 기회를 마련해 준 거제시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거제시장은 “단순한 멘토, 멘티의 관계를 넘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는 선순환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서로 배우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