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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우주항공 허브공항 도약 비전 모색 <사천공항 국회 토론회> 성황리에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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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허브공항 도약 비전 모색 <사천공항 국회 토론회> 성황리에 마무리

경남 NOW |입력 : 2025-09-02

사천공항국회토론회.jpg


경남도·사천시 공동 주관, 9월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

국회의원·사천·진주 주요 인사전문가관계기관주민 등 160여 명 참여

사천공항 확장·국제공항 승격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에서 해법 모색

 

경남도는 서천호 국회의원사천시와 1(오후 1시 30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우주항공길 사천 국제공항 승격 과 확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서천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도와 사천시가 공동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권영진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간사등 국회의원 20명을 비롯해박동식 사천시장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차석호 진주부시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의 필요성과 국가계획 반영의 중요성에 힘을 보탰다.

 

좌장은 이헌수 한국항공대학교 명예교수가 맡았으며김한용 한국공항학회 고문이 국제공항 승격을 위한 기능 재편 방안고계성 경남대학교 관광학부 교수가 사천공항 활성화를 위한 관광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이어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김웅이 항공교통학회 회장윤창술 경상대학교 교수김운종 한국공항공사 본부장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서는 사천공항은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이자 남해안 관광과 산업 물류를 연결하는 핵심 관문으로, 국제공항 승격은 단순한 인프라 확충이 아니라 국가 균형발전과 전략산업 육성의 상징적 사업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우주항공청 개청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항공MRO 산업 성장 등과 맞물려 사천공항은 국내를 넘어 국제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있다는 점도 부각됐다.

 

사천공항국회토론회2.jpg


특히전문가들은 사천공항 승격을 더 이상 늦출 경우지역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국가적 손실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인천공항 등 수도권 공항에 의존하는 구조로는 지방 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제약할 수밖에 없으며사천공항을 통한 우주항공·물류·관광 연계 발전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최근 통영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남해 쏠비치’ 리조트 개장 등 대규모 관광 인프라 확충으로 남해안권 관광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사천공항은 남해안 전역의 경제·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됐다.

 

도는 지난 3사천공항 단계별 확장사업 제안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26~’30)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제안서에는 1단계여객터미널 증축 및 CIQ 시설 도입2단계터미널 신축·유도로 및 계류장 확장·주차장 조성3단계여객·화물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연장을 통한 국제·물류 거점 기능 완성 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 7월부터는 경남 우주항공 허브공항 육성을 위한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사천공항 확장과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있으며소형항공사 신규 취항 협약 등 실질적인 기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토론회를 주최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사천공항은 단지 지역공항이 아니라우주항공청과 연계한 국가 전략공항으로 육성돼야 한다며 국제공항 승격 및 공항 확장사업은 대한민국 우주항공 산업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제7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했다.

 

박동식 사천시장도 사천은 우주항공청 개청항공우주산업 집적지,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본사 등 국가 항공산업의 중심지라며, “이제는 사천의 하늘길이 대한민국 성장엔진이 되는 국제 관문공항으로 도약할 때라고 말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사천공항은 우주항공산업 수도 경남과 남해안 관광 중심지를 연결하는 국가 전략거점이라며, “지금이야말로 국제 우주항공 허브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반국진 기자 kukggi3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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