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통영시
통영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상교통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여객선 이용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내 여객선을 대상으로 하계휴가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주최하고 통영시 및 유관기관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관내 운항 중인 여객선 20척을 대상으로 ▲구명설비 비치·작동 여부 ▲전기차 선적 관리 및 화재 대응시설‧체계 ▲여객 편의시설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노약자 및 어린이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내 이동 동선과 편의시설도 점검해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해상교통을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해양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지속적인 관리·감독 체계 협조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안전한 여름철 해상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