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관내 조선업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한국어와 한국문화) 2025년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 Korea Immigration & intergration program)은 대한민국에 체류하는 외국인이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적응‧자립하는데 필요한 기본소양(한국어와 한국문화, 한국사회이해)을 체계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교육으로 법무부 장관이 지정한 운영기관에서 시행된다.
거제시는 지난 3월~6월 1학기를 운영했으며, 2학기는 8월 17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매주 일요일 8시간씩 시 공공청사 6층 회의실과 거제리본플라자 7층 회의실에서 조선업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이 운영된다.
거제시청 사회통합프로그램의 모집인원은 0, 1단계반 54명, 2단계반 28명으로 조선소 내에서 강사가 산업현장에 직접 찾아가서 가르치는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접근이 어려운 사외협력사 외국인노동자들을 우선적으로 배정할 계획이다.
수강희망자는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7월 15일부터 신청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거제시 조선지원과(☎ 055-639-466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