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개소 이후 10년 간 정신 건강 사업 성과 공유
정신건강복지·중독관리·의료기관 등 120 여 명 참석
생애 주기 별 정신 건강 지원 강화.안전망 구축 의지 다져
경남도는 11일 창원 컨벤션 센터(CECO)에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함께 피운 10년의 마음 정원’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6년 센터 개소 이후 지난 10년간 추진해 온 정신 건강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유관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정신 건강 안전망 구축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의료기관, 복지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협력기관 감사장 수여를 시작으로 ▲10주년 성과영상 상영 ▲향후 사업계획 발표 ▲기념 떡 절단식 등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정신건강 전문의인 서울대학교 강남센터 윤대현 교수가 ‘단단한 나를 만드는 마음 정원 가꾸기’라는 주제로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법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현대인들이 겪는 번아웃과 무기력증을 해소하고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정국조 도 보건 행정 과장은 “경남 정신건강사업은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며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과 정신응급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경남도 광역 정신 건강 복지 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자살 예방 사업, 정신 응급 위기 대응, 정신 건강 인식 개선, 교육.연구 사업 등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정신 건강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2021년에는 청년 정신 건강 지원을 위한 경남 청년 마음 건강 센터 ‘청년 마음 단디’를 개소했으며, 2024년에는 경남 형 맞춤 자살 예방 사업 추진을 위해 부설 형 경남 광역 자살 예방센터를 개소하는 등 도민 정신 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 체계 강화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