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YWCA 성폭력 상담소는 (재)거제시 희망 복지 재단의 나눔 공모 사업 지원을 받아 ‘당당한 시니어를 위한 성(性)·관계 인식 개선 프로 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노년기의 삶의 질과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성에 대한 편견과 정보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공동체 내 갈등과 성희롱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정 표현과 관계 속 존중, 경계 설정에 대한 교육 경험이 부족한 현실을 반영해, 노년기 성을 인권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건강한 관계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은 △성인지 교육 강사단 워크숍 △선진지 벤치마킹 △경로당 및 노인대학 대상 성인지·관계개선 교육으로 구성된다. 경로당 및 노인대학 20개소, 약 300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총 40회기의 참여형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OX퀴즈, 스티커 설문, 역할극 등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의 이해와 공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거제시청, 종합복지관, 대한노인회거제시지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참여기관을 발굴하고, 교육 효과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거제YWCA성폭력상담소 손영순 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나눔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존중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관계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성인지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4월부터 10월까지 성인지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경로당 및 노인대학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있으며, 총 20개소를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거제YWCA성폭력상담소(055-682-0361)로 하면 된다.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산불 예방 단체 캠페인 실시

지난 23일 거제시 여성민방위기동대는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거제시 전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여성민방위기동대 대장 및 대원 약 50명이 참석해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고현사거리 일대에서 ‘산에서 흡연 절대 금지’, ‘농산폐기물 소각 절대금지’,‘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활용하여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에 힘썼다.
시 여성민방위기동대 안춘자 대장은 “작은 불씨 하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여성민방위기동대에서는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안전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