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단계 지역 균형 발전 사업으로 21억 투입, 현대적 전시 공간 탈바꿈
박 경리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지역 문화 창작 활동 본격 활성화
경남도는 13일, 한국 문학의 거장 고(故) 박 경리 작가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 문화 인프라를 혁신 하기 위해 추진한 ‘박경리 기념관 리모델링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3단계 경남도 지역균형발전 개발계획(2023~2027)’에 따라 추진된 핵심 문화시설 사업으로, 개관 후 13년이 지나 노후화된 박경리기념관을 현대적 트렌드에 맞춰 전면 재정비한 것으로 총사업비 21억 2,000만 원(균특 8억, 도비 2억, 시군비 11억 2,000만)이 투입됐다.
새롭게 문을 여는 기념관은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재 배치했다.

지상 1층에는 박경리 작가의 모습을 AI 영상으로 구현해 관람객을 맞이하며, 지하 1층에는 시민과 관광객이 머무를 수 있는 북 카페와 세미나실, 수장고를 조성해 복합 문화 공간의 기능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의미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 등 지역 고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등 지역 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지속 발굴해 시군 간 발전 격차 완화와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현재 13개 시 군에서 진행 중인 44개 균형 발전 사업(총 1,646억 원 규모)을 통해 문화 시설, 체육 시설, 상수도 시설을 확충․개선해 균형 잡힌 지역 발전과 사회, 문화적 가치 증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