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등 11개 노선 반영 총력
국가균형성장 대응 경남 철도정책 방향 집중 논의
경남도는 11일 도청 대 회의실 에서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노선 반영을 위한 경남 철도정책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 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도가 건의한 철도 사업이 국가 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하고, 철도망 구축 필요성에 대한 지역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경남 연구원과 함께 마련했다.
도는 동대구~창원~가덕도 신 공항 고속화 철도를 등 총 11개 철도 망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을 목표로 정책 대응과 대외 협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와 시군 공무원, 한국 철도 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 등 철도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세미나는 참석자 소개와 인사말, 전문가 발제와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연구본부장이 ‘철도의 가치와 국가철도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 본부장은 여객 철도 분담률이 점차 상승하고 있지만 여전히 도로 교통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현재 철도망이 수도권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비수도권의 접근성과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거리별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전국 2시간대 이동과 지방 대도시권 1시간 이동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국가철도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재선 창원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이자 한국철도학회 부산·울산·경남 지회장은 ‘산업적 측면에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경남의 철도 방향’을 주제로 발표하며 수도권 중심 교통 인프라로 인한 지역 간 교통 불균형 문제를 지적했다.
또한 가덕도 신 공항과 진해 신항 등에서 새로운 물동량 발생이 예상되지만 이를 연결할 국가 기간 철도 망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 공항 고속화 철도, CTX, 사천 우주 항공선 등 경남 건의 노선의 제 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국가균형성장 정책에 대응한 경남 철도정책의 추진 방향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도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전략을 강화하고, 건의 사업별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최진경 물류 공항 철도 과장은 “경남 철도망 구축은 지역 산업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을 동시에 견인할 핵심 인프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경남의 주요 철도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