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는 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사곡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지역경제과장, 소상공인팀장, 담당 주무관 및 박상표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거제시는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물품 및 음료 등을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해안가에 방치된 비닐과 플라스틱 등 전용 마대 40여 개 분량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을 주최한 박상표 거제시 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정화활동은 해양 환경 보호를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 소상공인들이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변광용 거제시장은 “생업에 바쁘신 중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거제시 소상공인 연합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의 소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시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거제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