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보건소는 지난 4일(목) 오후 6시 부터 7시 까지 수월동 학원 밀집 지역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를 위한 간접흡연 피해 예방.음주 폐해 예방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 보건소를 비롯해 거제 경찰서, 거제 교육 지원청, 자율 방범대, 금연 지도원,서포터즈 등 관 내 유관 기관과 단체가 합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여자들은 학원 밀집 지역의 음식점 및 상가, 거리를 중심으로 성인 및 청소년 등 시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간접흡연의 위험성, 음주로 인한 사회적·신체적 폐해, 건강한 청소년 보호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거리 홍보물 배부, 금연 및 절주 실천 서약 안내, 금연 클리닉 이용 안내 등 건강 생활 실천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강미정 건강 증진 과장은 “청소년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예방 활동을 통해 건강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