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터 5일 까지 도 전역 80~150mm, 남해안과 지리산부근 250mm 이상 비 예보
박명균 행정부지사 “산사태·침수 등 취약지역 관리 및 선제적 대피 강조”
휴가철 계곡·해수욕장 등 인파 밀집지역 예찰 및 통제 강화
경남도는 3일 박명균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 실국본부장과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호우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도 전역에 80~150mm,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2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도내 곳곳에서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추가 강우 시 산사태와 침수 등 2차 피해가 우려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취약지역 집중점검·응급복구 보강 ▲배수펌프·양수장비 가동 준비 ▲휴가철 해수욕장·계곡 등 인파 밀집지역 사전 예찰 및 통제 ▲주민 대피 권고·명령의 신속한 이행 ▲대피 시 경찰·소방 협업 등을 중점 논의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응급복구가 진행 중인 지역에 추가 강우가 더해질 경우, 작은 비에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전 시군은 취약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점검과 선제적 주민 대피를 시행해 달라”고 했다.
도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하천변·세월교와 계곡·캠핑장 등 휴가철 인파 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예찰과 통제를 강화하고,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여 도민 피해 예방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